‘사단법인 쿰’ 설립의 모태가 된 ‘쿰 합창단(Koum Chorus)’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창단으로 2008년 8월 14일에 창단됐다.

받는 사랑이 아닌 주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시설단체나 요양원 등에 합창음악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단원들은 연주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음악을 듣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매년 찾아가는 공연과 초청공연, 정기연주회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힐링이 되는 합창음악을 선보이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에는 전국장애인합창대회(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